1.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인 ‘캔바(Canva)’의 공동창업자 멜라니 퍼킨스는 대학에 다니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포토샵 등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을 가르치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2. 멜라니는
1.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인 ‘캔바(Canva)’의 공동창업자 멜라니 퍼킨스는 대학에 다니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포토샵 등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을 가르치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2. 멜라니는 (기존의) 디자인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복잡하고,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기초적인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는 데만 수개월을 할애해야 한다니! 3. 멜라니는 스스로 “무슨 작업 한 번 하는데 이렇게 클릭을 많이 해야 하지? 기초적인 작업만 하고 싶은데도 뭘 이렇게 많이 공부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4. 당시 인기를 얻고 있던 페이스북과 기존 디자인 프로그램과의 차이는 극명했다. 사람들은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페이스북을 다루고 즐길 줄 알았다. 5. 멜라니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페이스북 같은 단순함을 디자인 프로그램에 적용해서, 따로 교육을 받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손쉽게 작업할 수 있기를 바랬어요. (또한) 여러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합해서 모든 사람이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었죠” 6. (그렇게) 멜라니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클리프 오브레히트는 나중에 캔바로 발전하게 될 그들의 첫 번째 회사인 ‘퓨전북스’를 창업했다. 두 사람의 목표는 정말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7. (그리고 이를 위해) 멜라니와 클리프가 한 것은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제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계속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온보딩' 전략이었다. 8. “저나 클리프는 모든 신규 사용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어요. 수천 명의 사용자에게 그들 각자가 필요로 하는 디자인은 어떤 것인지, 기존 디자인 프로그램에선 어떤 불편함을 겪었는지, 캔바에서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메뉴가 있는지 물어봤어요. 우리는 그들의 대답에서 깊은 통찰력을 얻었습니다”, 멜라니가 말했다. 9. (이처럼) 멜라니와 클리프는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실제로 어떻게 클릭하고 드래그하는지 세부 동작들을 지켜보면서 어떤 지점에서 막히고 실수하는지 일일이 확인했다. 10. 또한, (온보딩 과정을 통해) 그들은 고객들이 겪는 또 다른 어려움을 발견했다. 사용자 가운데는 스스로가 창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캔바에서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과 수줍음을 느꼈다. 11. “(다른 디자인 툴과 달리) 캔바에서는 창의성이 없어도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려고 했어요. 실제로 캔바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몇 분 만에 재미를 느끼고 작업을 계속하는지 지켜봤죠. 그들이 자신의 즐거운 경험을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을 때까지 한 명 한 명의 불편한 경험을 확인하고 매끄럽게 만드는 작업을 계속 했지요” 12. (그리고) 멜라니와 클리프의 온보딩 전략은 효과가 있었다. 현재 캔바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5000만 명에 이르며, 이곳에서 30억 개가 넘는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이제는) 1초에 80개의 새로운 디자인이 캔바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 리드 호프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