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바닥에 돈줄이 말랐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아직 투자금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돈은 있지만 투자를 망설이는 상황인 것이다. 거품이 빠지고 있어서 잘못 투자하면 그야
스타트업 바닥에 돈줄이 말랐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아직 투자금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돈은 있지만 투자를 망설이는 상황인 것이다. 거품이 빠지고 있어서 잘못 투자하면 그야말로 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전형적인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 맷칭 투자금이 많다보니 무조건 투자는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까지처럼 마구잡이(?) 투자는 너무 위험하다. 그래서 작년 중순부터 조금씩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대세가 된 것이 스타트업 투자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원래 투자하던 단계보다 다 내려왔다는 것이다. 아직 거품이 덜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 경쟁력 없이 덩치만 큰 스타트업들 먼저 하나 둘 쓰러지면서 시장 리빌딩과 정상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보릿고개가 시작된 상황이라 올해말부터 내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리빌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앞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그동안 가려져있던 괜찮은 초기 스타트업들에게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위기는 반드시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