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문득 떠올랐다. 누군가의 리뷰만 보고 선택하지 않았었던 많은 가게가. '그게 틀릴 수 있겠구나, 왜 그리 쉽게 믿고 판단했을까', 그런 생각에 돌아보게 됐다. 그래서 7일 하루동안 직접 다니
“그때 문득 떠올랐다. 누군가의 리뷰만 보고 선택하지 않았었던 많은 가게가. '그게 틀릴 수 있겠구나, 왜 그리 쉽게 믿고 판단했을까', 그런 생각에 돌아보게 됐다. 그래서 7일 하루동안 직접 다니며 '별점 1점짜리' 리뷰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 가게가 내게도 같은 별점인지 알고 싶어서.” “다만 함께 생각해보고 싶었다. 누군가 주관적으로 별점 1점을 준 가게가, 내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단 것. 1점이 아니라 5점일 수도 있단 것. 그러니 단순히 평균 별점 같은 수치나 안 좋은 리뷰를 보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단 것도.” “상상해보았다. 매일의 삶이 수치화돼 평가받는단 기분이 어떤 것일지. 예컨대, 내 기사 하나하나에 별점이 1점부터 5점까지 매겨지고, 평균 별점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그에 따라 내 기사가 덜 보여지거나 월급이 깎인다면 말이다. 그 스트레스가 어떤 것일지.” “부디 조금만 더 고민해서, 차분하게 생각한 뒤 천천히, 그러고도 또 신중하게 후기를 남기면 어떨까 싶다. 누군가에겐 이렇듯 매일 정성을 쏟는, 둘도 없이 소중한 가게일 수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