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룸 팝업스토어가 좋았던 3가지 이유 성수동이 사무실이라 요즘 가야할 곳이 너무 많다. 며칠 전에는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일룸이 만든 '레이어드 일룸'에 다녀왔는데, 그 경험이 좋았어서 그 이
✅ 일룸 팝업스토어가 좋았던 3가지 이유 성수동이 사무실이라 요즘 가야할 곳이 너무 많다. 며칠 전에는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일룸이 만든 '레이어드 일룸'에 다녀왔는데, 그 경험이 좋았어서 그 이유를 정리해본다. 1️⃣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했다. - 이건 가기 전부터 기대치를 높혀주는 역할을 했다.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팝업 스토어 플랫폼인 프로젝트 렌트에서 했다는 점, 좋아하는 콘텐츠 플랫폼인 롱블랙의 멤버십을 인증하면 시그니처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는 점, '레이어드 일룸'이라는 이름이 우리 회사의 모토인 Layering experience와 비슷했다는 점 - 브랜드를 하나의 사람처럼 인식하기 때문에 함께 노는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게 느껴지는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함께 하니까 일단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친하다고 하면 괜시리 더 친근한 감정이 드는 것과 비슷. 2️⃣ 당장의 액션보다는 좋은 기억을 남기려고 했다. - 일룸에서 하는 거라는 것은 이미 알고 갔다. 그런데 공간 안에서까지 '일룸, 일룸'을 외쳤다면 조금 반감이 들 수 있었을 듯 하다. 물론 일룸 로고가 없진 않았지만, 구경하는 동안 구매를 유도하거나 가격표가 눈에 보이거나 하진 않아서 좋았다. - 그 덕에 일룸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쌓을 수 있었다. 최근에 프로젝트 때문에 일룸의 VR쇼룸도 종종 들어가봤던 터라 이번에 오프라인 경험까지 더해서 일룸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 추후에 가구를 구매할 때가 되면 분명히 떠오를 듯 하다. (그래서 어떤 기억을 남기는가가 중요하다) 3️⃣ 전하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보여줬다. - 취향을 쌓는다는 컨셉을 잡고 그것들을 여러 곳에서 보여주는 노력이 보였다. - 미션을 수행하면 코인을 얻을 수 있고 그것을 갖고 2층으로 가면 향초 피스를 고를 수 있는데, 사람마다 고르는 대로 쌓아서 만들기 때문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향초를 만들 수 있다. - 카페에서 주문할 수 있는 디저트도 층층이 쌓인 모양을 띄고 있다고 한다. - 롱블랙 노트 중에 취향에 대한 문구들을 책갈피에 담아서 배포했다. 🤔 단어로 정리해보자면 '관계, 기억, 메시지' 뭐 이 정도 포인트였던 것 같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는 것에 고민이 있다면 한번 쯤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 광고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