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로 바뀐 직방] - 직방의 첫 출발은 이름에서부터 부동산 “직거래”이지만 정작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로 시장을 혁신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부동산중개사라는 거대한 이익단체와 싸워서 정치적으
[투자회사로 바뀐 직방] - 직방의 첫 출발은 이름에서부터 부동산 “직거래”이지만 정작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로 시장을 혁신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부동산중개사라는 거대한 이익단체와 싸워서 정치적으로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은 합리적이지만, 스타트업답지는 않습니다. - 직방의 다른 캐치프레이즈였던 허위매물 문제도 쉽게 해결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기존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광고를 올리는 플랫폼으로만 남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직방의 본업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프롭테크의 선봉장이었던 직방의 매출은 18년 415억원에서 21년 558억원으로 3년간 34%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유니콘답지는 않은 기울기입니다. - 직방의 최근 행보는 서비스 개발보다 투자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갱노노 인수에 이어 상업용부동산 플랫폼인 네모 인수, 그리고 삼성SDS의 홈IoT 부문을 10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Organic 한 성장은 아니지만, 투자의 방향성 만큼은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