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가 만든 이미지(작품이라고 할까요..?)들을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물론 걸러진 결과물들만 보는 거겠지만, 놀라워요. 최근 이런 AI 작품들이 늘면서 큐레이션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
요즘 AI가 만든 이미지(작품이라고 할까요..?)들을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물론 걸러진 결과물들만 보는 거겠지만, 놀라워요. 최근 이런 AI 작품들이 늘면서 큐레이션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어요. AI 예술 작품은 말 그대로 인공지능이 창조하는 작품입니다. 인공신경망이 수백만 개의 이미지가 포함된 대규모 데이터 세트로 ‘훈련’을 받고 통계적으로 두드러진 특징을 인코딩하는 방법을 배우고요. 그러고 나면 AI가 기존 데이터세트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작품을 생성할 수 있어요. 결과는 자연어 텍스트로 명시되고요. 오픈AI의 달리(DALL·E 2)가 대표적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이제 중요해지는 것은, 훈련을 받는 수백만 개의 이미지를 정하는 일이 됩니다. 큐레이션이 되어야 하는데요. 소위 ‘괜찮은’ 작품만 배우거나, 유해한 고정관념을 포함해 편향을 재생산하는 작품들을 배우면 문제가 생기게 돼요. 그리고 기존과 다르게 추가적으로는, 생성할 작품을 설명하는 자연어 텍스트를 신중하게 디자인하고 수집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데이터로 소더비의 Memories of Passerby 카탈로그를 인풋하면 17~19세기 초상화 스타일이 나올 것이고, 현대 미술 작품을 인풋하면 해당 스타일의 작품이 나오겠죠. 텍스트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강아지’를 입력하면 또 걸맞는 그림이 등장하겠고요. 한편으로는 Google Arts & Culture 처럼 유사한 작품을 태그해서 그루핑하는 전시회도 구상해볼 수 있습니다. AI가 본격적으로 예술계에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네요. 뒤에서,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눈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앞으론 이런 경향이 더 두드러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