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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에서 물린 MZ세대] 자산 버블은 레버리지 투자를 부추겼고, 투자하지 않는 것이 미련해 보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상황이 빠르게 나빠졌고, 다수가 자산 가격의 하락에도 레버리지

[고점에서 물린 MZ세대] 자산 버블은 레버리지 투자를 부추겼고, 투자하지 않는 것이 미련해 보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상황이 빠르게 나빠졌고, 다수가 자산 가격의 하락에도 레버리지를 줄이지 못했다. "정리하자면, 월급이 22% 오를 동안 수도권 아파트값은 125%, 주식은 65%, 비트코인은 무려 1만4500% 이상 올랐다. 그러는 동안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장인 간의 근로소득 격차마저 커졌다. 2030세대가 회사 대신 부동산, 주식, 코인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자산 가격이 뛸 때마다 2030 투자자들은 앞다퉈 매수에 나섰다. 이른바 ‘FOMO 투자’다." "2030세대는 자산 버블이 꺼질 때도 쉽사리 투자를 놓지 못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 같은 모습이 포착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올 2분기 빗썸의 전체 가상자산 매수금액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2.5%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1%였던 것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폭락장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전체 시장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2030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적극적인 매수를 이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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