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나온 것처럼 지난몇년간 풍부한 유동성으로 스타트업들에게 높은 밸류를 책정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던 결과가 어쩌면 더욱 내면의 불안함을 자극하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지난 몇년간
본문에 나온 것처럼 지난몇년간 풍부한 유동성으로 스타트업들에게 높은 밸류를 책정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던 결과가 어쩌면 더욱 내면의 불안함을 자극하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지난 몇년간 벤처투자 업계엔 '거품을 용인해 주는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했다. 어차피 상장만 하면 돈을 버는데, 남들 하는 딜에 어떻게든 끼는게 중요하지 밸류를 깎는 것은 불필요 했다. 내가 팔기 전 붕괴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익'일 뿐 결코 '거품'이 아니었다. - 투자 성과는 결과로 말하지만, 보고 검토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 부분에 얼마나 자신 있게 가는지가 버틸 수 있는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죠) -"현장에 무게를 두면 업체 대표가 살아온 환경, 인생여정까지 속속 알게 된다. 그러다 보니 투자 후 회사가 어려워지면 진심으로 괴로웠다. 함께 소주마시고 부둥켜 울며 의기투합도 꽤나 했다. 물론 거기서도 망한 곳 많다. 다만 투자가격이 잘못됐다거나 시장 탓을 한 적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