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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술자리보다 밀도 있는 시간: 모노로그(Monologue) 회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팀원들과 '모노로그' 시간을 가진 것을 고르겠다. 모노로그는 심플하게 말해서 '나

✍진한 술자리보다 밀도 있는 시간: 모노로그(Monologue) 회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팀원들과 '모노로그' 시간을 가진 것을 고르겠다. 모노로그는 심플하게 말해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다. 일 이야기는 조금 덜어내고,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생각과 취향을 갖고 있는지 공개하는 시간이다. 나는 퍼블리에서 why병에 걸렸기 때문에ㅋㅋ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적어보면,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 사람의 과거나 철학을 알고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 물론 같은 이유로 나도 누군가에게 이해 받게 된다. ✅나를 또렷하게 관찰하게 된다. 지나가버린 시간 속 나를 구석구석 찾아내 반추하게 된다. 나는 왜 지금의 내가 되었는지, 내가 했던 숱한 선택들에는 어떤 가치관이 녹아있었는지,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깨닫게 된다. ✅더 자세한 이유는 하단 아티클에 아름다운 언어로 정리되어 있음!😇 나는 나를 '호기심이 많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에 망설임이 없지만 지속성은 부족한 사람'으로 소개했는데, 이런 나와는 달리 어떤 것 하나에 푹 빠져있는 몇몇 팀원들이 사뭇 멋져 보이기도 했다. 보통 직장에서는 어색함을 푸는 수단으로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10분 이상 시간을 들여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얘기하지는 않는다. 팀원을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회식보다 더욱 밀도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길 추천! (물론 나는 술자리도 좋아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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