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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를 고객처럼 대하십시오 (?!) ] 스타트업 경영에서 사업을 위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새로운 동료를 모시는 채용, 자본을 유치하는 IR 활동과도 매우 유사합니다. 상황에

[ 상사를 고객처럼 대하십시오 (?!) ] 스타트업 경영에서 사업을 위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새로운 동료를 모시는 채용, 자본을 유치하는 IR 활동과도 매우 유사합니다. 상황에 따라 중요도, 시급도는 바뀔 수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관점과 방식으로 바라봐야하고요. 그렇지 않은 접근이라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구요. - - - 저는 '상사를 고객처럼 대하라'고 조언합니다. 예전에는 고객도 매스마케팅이라고 비싼 광고를 하면 다 통한다고 생각했죠. 지금은 개인화라고 해서 고객 한 분 한 분에 신경을 씁니다. 고객에게도 그러는데 상사라고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과도하게 정의로운 사람들이나 이과들이 이런 것을 잘 못합니다. 제가 이과에다가 좀 정의로운 성격이었기 때문에 잘 압니다. 저 같은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아부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과생들은 내가 열심히 일하면 알아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관계보다는 일에 중심을 맞추는 거죠. 이런 걸 정치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상사와 신뢰관계가 생기면 상사에게 까칠한 얘기를 하거나 정의로운 얘기를 해도 받아줄 수도 있습니다. 상사도 사람인데 신뢰가 없는 사람은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업은 가족이 아닙니다. 이제는 조직을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봐야합니다. 프로선수는 어떤 팀에 영원히 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고 그 사람이 우리조직에 맞지 않으면 헤어져야죠. 다만 우리나라는 해고가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더 억울하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입사와 퇴사가 자유롭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직원이 회사에 있을 때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몸값을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회사가 성장을 시켜준다는 개념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R의 역할이 커집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인력에 대한 유동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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