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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 제대로 된 홈페이지도 구축하지 못할 정도로 초라한 사업이지만, 그래도 혼자서 유료 멤버십을 시도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넘었는데요. 2.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1. 아직 제대로 된 홈페이지도 구축하지 못할 정도로 초라한 사업이지만, 그래도 혼자서 유료 멤버십을 시도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넘었는데요. 2.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멤버십을 꾸준히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그래도 조금씩 쌓이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멤버십 회원분들과 소통하면서 시간을 쌓아온 덕분인지, 앞으로 제가 해야 할 것들 또한 조금씩 선명해지고 있는데요. 3.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제가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한 명의 창작자로서 지금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든 것 2) 다른 창작자들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 3) 독자분들에게도 더 좋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 4. 물론 이런 말을 하면, 때때로 “그걸 혼자서 다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될지는 아직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지금으로서는 제가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차분하게 하나씩 해나가는 수밖에요. 5. 그렇게 올해는 멤버십 오피스 아워, 아무말 모임, 콘텐츠 토크, 걷기 리츄얼 등을 통해 거의 매주 멤버십 회원분들을 만나고 있고, 어떻게 하면 멤버십 네트워크의 밀도를 더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6. 콘텐츠적으로도 협업하는 창작자분들에게 원고료를 조금이라도 더 드릴 수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더불어 최근에는 원고료뿐 아니라, ‘더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지려면 어떤 프로세스를 있는 게 좋은가’에 대한 고민들도 하고 있답니다. 7. 언젠가 자세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지금 제 생각으로는, 결국 좋은 콘텐츠 회사는 좋은 창작자와 좋은 프로세스가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것 같거든요 (좋은 콘텐츠 회사 = 좋은 창작자 X 좋은 프로세스) 8. 그래서 아마도 당분간은, 꾸준히 멤버십 회원분들과 연결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면서 더 좋은 콘텐츠 회사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할 것 같은데요. 9. 당장 현실적으로는 그동안은 일회성 이벤트들만 시도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긴 호흡으로 연결될 수 있는 모임들도 하나씩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그 시작으로 뉴스레터 운영자 모임인 ‘더뉴클'을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고요. 10. 또한, 해외와 서울 외 지역에 계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고민하고 있는데요. 콘텐츠적으로도, 어떤 기획이 지금 필요한가를 계속해서 매일 매일 생각하고 있답니다. 11. 물론 여전히 부족함이 많아, 한 번에 시원하게 여러 고민들이 해결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늘 그렇듯 하나씩 하나씩 실행해나가다 보면 그래도 알게 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12. 무튼 그런 의미에서(??) 8월 멤버십의 모집을 시작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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