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가 메디트라는 치과용 구강스캐너 제조업체에 투자했을 당시 PE업계와 M&A시장에서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6배라는 인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중략) 저
저희 회사가 메디트라는 치과용 구강스캐너 제조업체에 투자했을 당시 PE업계와 M&A시장에서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6배라는 인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중략) 저희 팀원들이 수십명의 국내외 덴탈 전문가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치과 진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돌이킬 수 없는 대세라는 것과, 그 디지털화에 스캐너는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품이라는 것과, 메디트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에 영업과 마케팅만 강화한다면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3가지의 명제에 대해 확신에 가까운 믿음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남들보다 준비를 먼저 시작하고 더 열심히 공부한 것 이외에 저희가 특별한 재무 분석이나 밸류에이션 기법을 사용한 것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메디트와 동종업계의 유사기업들이 EBITDA 20~30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