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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심으로 궁금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사업성장의 정점을 치고 꺾이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년동안 최악의 경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올 거라는 것에 대해 분명히 인지를 했고 매해 스스로도 이야

내가 진심으로 궁금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사업성장의 정점을 치고 꺾이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년동안 최악의 경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올 거라는 것에 대해 분명히 인지를 했고 매해 스스로도 이야기를 해왔는데 왜 계속 상황이 안좋아지기만 하느냐다. 궁금하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솔직히는 내 생각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싶다는 말이 더 적절하겠다. 종종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오픈해서 혹은 돌려서 이야기해왔는데, 사업성장의 정점 이후 회사가 점차 고급스러워(?) 지면서 옆에서 봐도 '소는 누가 키우나?' 걱정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산업의 본질적인 속성과 다른 성질의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했을 때부터 충분히 예측되어온 부분이다.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결국 선택할 수 밖에 없을텐데, 단지 그 과감한 결정을 언제 하느냐에 달려있을 듯하다. 지금까지 생존해왔듯이 저력이 있는 기업이다 보니 2년내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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