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을 막 합시다. 이제 일을 막하려고 합니다. 아니 지금보다 더 막하려고 합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 느끼고 생간난 것 보다 선생님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본다. 앞으로 나의
우리 일을 막 합시다. 이제 일을 막하려고 합니다. 아니 지금보다 더 막하려고 합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 느끼고 생간난 것 보다 선생님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본다. 앞으로 나의 일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믿고 있다. 이제 일을 막할 것이다. 왜 그런 다짐을 했는지는 아래 이어령선생님의 조언과 같다. "막걸리라는 건 막 걸렀다는 거다. 그럼 맛도 없어야 되고 부정적이야 한다. 그러나 잘 거른 술이 못가지는 독특한 맛이 있다. 결국 '막' 자가 붙은 건 부정적인 건데 사실은 그 '막' 속에 새로운 가치있다. 우리의 막 문화는 부정에서 부정적 가치에서 새로운, 남이 가지지 않은 것이 나왔다. 막춤이라고 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춤이라고 하는 것은 바닥이 튼튼해야 춤을 출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자. 우리는 땅이 움직여도 출 수 있는 춤이 있다. "막춤" 관광버스에서 춤추는 건 한국 사람 밖에 없다. 서 있기도 어려운데 막 흔들리는데서 막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이런 춤에서 즉흥적인 신바람이 생기는거다. 이렇게 움직이면 안 쓰려지려고 이렇게 추고 저렇게 오면 또 적응해서 춘다. 줄타기도 같은 맥락이다. 서양은 끈이 팽팽해야 탄다. 우리나라는 줄을 오히려 흔들어줘야 더 잘탄다. 그 흔들리는 반동을 통해 더 춤도 춘다. 즉 한국의 춤의 특성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상대방이 어떻게 오던지 의외의 예기치 않은 상황이 닥쳤을 떄에 거기에 맞춰서 그 때 그 때 대응하는 것이 한국의 춤이고 한국의 줄타기다. 모든 위기는 합리적으로 필연적으로 논리적으로 오지 않는다. 모순이라는 것은 와 닥치는 거다. 그 때 그때 적응해야하는 거다. 몸으로. 그런 것들이 우리의 막문화 속이 있다. 그렇게 막 만들어 진 것은 전파력이 강하고 생명력, 자연발생적인 기운이 있다. 막문화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모자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것을 빼냈기 때문에 빈칸이 생기고 거기서 창조할 수 있는 여분이 생기고 그 여분이 새로운 것을 만든다. 꽉 차서 완성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난 이제 지금보다 더 일을 막 하려 한다. 로 결론내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