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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을 4번째 보고 나서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매버릭에게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 무사히 귀환하는 것이다. 어쩌면 작전이 실패하더라도, 함께 목숨을 걸고 뛰어든 동료들이 함대에 무사귀환하는

탑건 매버릭을 4번째 보고 나서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매버릭에게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 무사히 귀환하는 것이다. 어쩌면 작전이 실패하더라도, 함께 목숨을 걸고 뛰어든 동료들이 함대에 무사귀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 기회라는 것이 주어지니까. 그래서 그는 훈련의 목표로 come home safe 를 주장한다. 작전을 성공시키면서도 come home safe 하려면, 어떤 훈련이 필요한가. 그의 훈련계획에 조종사들도 현실 가능성이 있나요, 의문을 품고 상사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그를 내내 보호해 주던 아이스맨은 세상을 떠나고, 사이클론은 이제 너는 더 이상 비행을 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나는 teacher 가 아니며, 전투기 조종사가 what i am 이 아닌 who i am 이라 선언하는 매버릭에게, 이 상황은 어떤 것이었을까. 모든 게 끝났어, 라고 말하는 매버릭에게는 페니가 있다. 너가 키운 파일럿들이고, 만약 그들이 잘못 되면 너는 감당할 수 없을거야. 뭐든 방법을 찾아내. 이 다음에 매버릭이 결정한, 40년어치의 해군 전투기 조종사 커리어 전부를 걸고 했던 선택이 나는 이 영화의 핵심 중 하나라 생각한다. (핵심 중 하나인 이유는 좋아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는 이 작전의 현실 가능성을 팀원들이 믿어야 한다고 처음부터 주장했고,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았을 때, 그는 직접 전투기를 몰고 2분 30초 안에 작전 거리를 주파해 낸다. 스스로 본인이 말한 작전을 완수해 냄으로서, 그는 팀원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상사 자신도 스스로의 커리어를 걸고 베팅하게 만든다. 내가 말한 것을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가능하다고 입증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리더십의 요체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매버릭은 내내 나는 teacher 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는 스스로 행동함으로써, 말과 행동을 일치시킴으로써, 무엇보다도 목숨을 건 작전에서 최전방에 존재함으로써, 그 누구보다 위대한 교사가 되었다. 그가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아이스맨은 해군은 너를 필요로 해, 라고 독려해 주었고 페니는 너는 방법을 찾아낼 거야, 라고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워록은, 이제 너의 자리에 돌아왔으니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줘, 라고 말한다. 리더십의 길을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동시에 리더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것도 없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 Lead by Example 이라는 단순한 원칙을 실행에 옮기기란 무척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선순환 고리의 과정과 결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인물이 탑건 매버릭. 그리고 톰 크루즈라는 배우는 본인이 스스로 현실 세계에서 Lead by Example 을 보여주는 리더가 됨으로써, 커리어 최고 흥행작을 만들어냈다. 만 60세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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