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자를 대하는 자세 지금 회사에서 2년 넘게 재직을 하게 되면서 (스타트업에서는 이정도 재직기간이면 놀랍게도 긴 편에 속합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하던 시기를 겪어 보았고 특히 제가 많
퇴사자를 대하는 자세 지금 회사에서 2년 넘게 재직을 하게 되면서 (스타트업에서는 이정도 재직기간이면 놀랍게도 긴 편에 속합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하던 시기를 겪어 보았고 특히 제가 많이 의지하던 동료가 떠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마음이 싱숭생숭 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옆자리 동료가 퇴사한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밝힌다면 여러분들은 보통 어떻게 대하시나요? 저의 이야기를 해보면 좋은 동료와 이별한다는 것은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최대한 그분이 마지막 근무일까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회사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시간을 쪼개서 티타임도 꼭 가지려고 합니다. 티타임을 할 때는 업무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고 퇴사하고 뭐 하고 놀 건지(?) 와 같이 일과 조금 동떨어진 주제로 가볍고 즐거운 대화를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 만족스럽지 못했던 점이나 아쉬운 부분들은 꼭 캐치를 하려고 하구요. 퇴사를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회사에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사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더 좋은 기회가 왔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꿈이 생겼을 수도 있구요. 저는 이러한 부분들은 존중하려고 하고, 그 선택과 꿈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회사에서 만나는 동료가 아닌, 커리어를 각자 쌓아나아 가는 인적 네트워크가 될 테니까요. 그러면서 들었던 회사 관련 피드백들은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꼭 해결을 하려고 노력해요. 같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떠나면 그 팀은 오래 건강하게 유지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퇴사 관련해서 공유하고 싶은 글이 하나 있습니다. 구글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계신 김은주 님의 커리어 노트 글이에요. 이분의 책도 읽고, 유퀴즈 출연하신 영상, 세바시 영상도 보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