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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부터 이런 변화를 이야기해왔고 몇년전 '일의 기본기' 출간하고 한동안 자주 이야기했던 주제이기는 한데, 예상한대로 이제는 '콜 포비아'가 공식화된 느낌이다. 코로나 탓이 아니라 이미 그 전에

십여년전부터 이런 변화를 이야기해왔고 몇년전 '일의 기본기' 출간하고 한동안 자주 이야기했던 주제이기는 한데, 예상한대로 이제는 '콜 포비아'가 공식화된 느낌이다. 코로나 탓이 아니라 이미 그 전에 세대가 바뀌고 사회생활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일어났던 일인데 그런 사람들 비중이 높아진 것 뿐이다. 단순히 전화가 문제가 아니라 대면도 두려워한다. 직접 실시간으로 말을 한다는 자체에 대한 공포에 가깝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퇴보가 이루어진 세대의 등장으로 (앞선 세대는 이들이 주로 쓰는 소통수단 포함, 대면과 유선까지 모든 소통수단을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를 예상하면서 종종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거시적 측면에서 변화의 본질적 요인 중 하나로 새로운 현상과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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