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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고글이 나왔어요!] IT 업계에 눌러앉은지 9년차, 기획자라는 이름을 달고 일한지 5년차이지만. 아직도 기획일을 잘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초반에는 실수도 참 많이 했었다. 일 잘하

[첫 기고글이 나왔어요!] IT 업계에 눌러앉은지 9년차, 기획자라는 이름을 달고 일한지 5년차이지만. 아직도 기획일을 잘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초반에는 실수도 참 많이 했었다. 일 잘하는 노하우는 아직 배울 일이 많다. 하지만 제품의 성공을 위해 오늘도 버티는 기획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오랫동안 준비했던 기고글이 어제 나왔다:) 일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일에 대한 내 이야기는 괴로운 짝사랑기같다. 내 업세이는 자신만만 노하우는 없지만, 오늘도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겠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겠구나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내 이야기가 엄청난 노하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잘해보자고 생각하며 출근하는 보통 기획자의 솔직한 이야기라고 봐주면 좋겠다. 내가 쓴 글이 내일의 나에게, 그리고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실 초고 탈고는 지난달이었고, 요즘 기획일을 잘하고 있나 생각이 많아진 지금, 다시 어제의 글에서 힘을 얻으려 한다. 마지막에는 회사 안팎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들을 모으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 힘들구나 싶어졌다. 나와 함께 일해준 기획자들에게 이 글을 공유해본다. PS. 초고를 처음 봤던 남편은 일하는 대목에서 출근 하고 온 것 같다고 진저리치면서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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