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해보고 커리어를 설계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아무래도 각자의 인생에 답은 없는 만큼 적절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고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몇가지
우선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해보고 커리어를 설계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아무래도 각자의 인생에 답은 없는 만큼 적절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고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몇가지 질문을 드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정말 UX 라이터를 하고싶은가요? 2. UX 라이터를 왜 바로 하지 않나요? 3. 어떤 다른 옵션을 고려해보셨나요? 1. 일단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부분은 "정말 UX 라이터를 하고싶은가?" 입니다. 어떤 것이 그렇게 UX 라이터를 하고싶게 만드셨을지 관련 내용은 안써주셨는데요. 메시지 관리, 스타트업 정신 등을 언급해주셨는데... UX 라이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UX 라이터는 사실 라이팅보다는 사용자 경험(UX)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트렌드는 이런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Product Designer가 담당하는 추세고요. 2. "왜 바로 커리어를 UX 라이터를 시작하지 않는가?". UX 라이터 TO가 적긴 하지만, 뽑는 곳들이 있습니다.(TO가 적은건 PM 역시 마찬가지고요.) UX 라이팅이나 사용자 경험을 전문적으로 하는 에이전시도 있고요. PM으로 7년~10년을 보내고 UX 라이터로 전직했을 때 오히려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데다 그 때 가서 UX 라이터가 계속 하고싶을지도 모르는데...이왕 목표로 했다면 빨리 경험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3. "다른 옵션을 고려해보셨나요?". 텍스트 관련 역량에 집중해서 UX 라이팅이라는 직무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PM은 궁극적인 커리어로 추구해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직무들이 있으니 좀 더 열어놓고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빅테크 회사(구글로 기억합니다)가 이야기 하길 대부분의 지원자가 실제 지원한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로 합격해서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고 했는데,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아무래도 실무를 경험해보기 전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게 사실이거든요. 커리어 결정이 참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요. 생각만 하기보다 미리 경험해보면서 confidence를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턴을 해보는 것도 좋고, 관련 직무 현직자를 만나볼 수도 있겠죠. 일단 지원해서 면접을 봐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