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가 점점 저물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경쟁 상대가 유튜브가 아니라 틱톡이 언급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동안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없이 마케팅 하기가 어렵다고 말할 정도
소셜 네트워크가 점점 저물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경쟁 상대가 유튜브가 아니라 틱톡이 언급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동안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없이 마케팅 하기가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던 게 사실인데 최근에는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길 여기저기서 듣습니다. 그런데 틱톡이라는 매체가 기업 Friendly한 포멧은 아니라서 틱톡 마케팅을 잘해 성과를 거두었다는 곳도 드문게 현실이죠. 변곡점의 시대에는 분명 일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마케팅 전략을 다시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큰 아젠다네요. 📄본문 요약 1️⃣ 지난 2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소셜 네트워크(SNS) 시대가 저물기 시작 👉페이스북이 앱을 틱톡과 비슷하게 개편하였는데, 기존 수십억대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들에게 친구 포스팅을 보여주는 모델을 탈피하고자 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추천되는 수백만명(친구가 아닌)이 만든 콘텐츠를 랜덤하게 노출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는데 바로 틱톡이 지금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방식 2️⃣ 페이스북과 경쟁자들은 '디스커버리 엔진' 방식으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려 함 👉소셜 네트워크를 거대한 대중 미디어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친구들의 콘텐츠가 아닌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점지해주는 비지인의 콘텐츠가 피드를 가득 채운다 👉마치 TV의 돌연변이 같은 방식인데 관련없는 채널의 콘텐츠를 무한히 송출하고 시청자가 계속 리모콘을 돌리는 방식과 흡사한데, 요즘 젊은 세대가 스마트폰에서 선호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도 통하는데, 페이스북의 기존 타게팅 광고는 애플과 규제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의해 힘을 잃어가고 있다. 3️⃣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필두로한 소셜 미디어는 인터넷 문화와 비즈니스를 재편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왔다. 👉소셜 네트워크의 핵심 중 하나는 디지털 광고 사업을 정의하고 미디어 산업을 전환했다. 페이스북이 만들어 낸 비즈니스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공룡 테크 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 👉2009년부터 페이스북은 시간 순서대로 피드를 버리고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화 피드, 타임라인을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이는 자연스럽게 업자들이 포스팅에 집중하기 보다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깨려는 노력을 하도록 유도 4️⃣ 틱톡 스타일의 디스커버리 엔진이 위의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다. 👉이 엔진에서 콘텐츠는 소셜 기반의 웹 보다 더 맥락없이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하나의 콘텐츠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워진다. 여론 혹은 아젠다보다 필터버블이 더 강력하다. 👉페이스북은 디스커버리 엔진을 만들면서 한가지 재미난 조치를 했는데, 이전처럼 친구나 지인의 포스팅을 시간순으로 볼 수 있는 별도의 피드를 탭으로 빼냈다. 5️⃣ 소셜 네트워크 모델이 다음 모델은 무엇일까? 👉메신저는 1:1 혹은 프라이빗한 소규모 네트워크를 위한 소통 채널로 남아 있을 것이다 👉미디어 시장에서는 틱톡과 메타의 디스커버리 엔진이 수십억 인구의 스크린타임을 차지하고 광고 비즈니스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 레거시가 물러나는 동안 진공상태가 만들어지고 페이스북이 등장하기 전 흥했던 게시판, 포럼,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다시 각광받을 수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소셜 네트워크가 임계점 이하로 허물어지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혁신이 만들어 질 것이다. 디스코드 같은 신생 서비스가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인기를 끄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