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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배달의민족 마케터가 말하는 요즘 콘텐츠 - 유행이 사라진 시대. 누구나 좋아하는 보편적 이야기보단 좁고 뾰족한, 공감의 농도가 짙은 콘텐츠가 각광. (만인의 유행어는 없지만 특정 집단만

9년 차 배달의민족 마케터가 말하는 요즘 콘텐츠 - 유행이 사라진 시대. 누구나 좋아하는 보편적 이야기보단 좁고 뾰족한, 공감의 농도가 짙은 콘텐츠가 각광. (만인의 유행어는 없지만 특정 집단만 이해 가능한 밈은 활발) - 똑같은 모습의 트렌드가 없기에 애초에 좇을 수 없음. 수많은 카테고리로 나뉜 각자의 이야기만 존재할 뿐. - 콘텐츠의 생명력이 짧아짐. 부분적으로 소비되어 더 빠르게 휘발. - 좋은 마케터란? 얕고 넓은 취향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콘텐츠를 열심히 소비하는 사람,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흐르는 보편적인 가치와 흐름을 발견해내는 사람, 한 마디로 쫓는 사람이 아닌 건져 올리는 사람. >>마케터의 관점에서 요즘 콘텐츠를 설명했지만, 콘텐츠 생산자나 소비자가 보기에도 재미있는 관점. 트렌드란 뭘까 자주 고민했는데,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 이 글에서 모두를 위한 트렌드는 없고 좇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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