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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늘부터 개발자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19 인프런이라는 교육 플랫폼에서 데이터 관련 강의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이라는 수업을 발견했습니다. 사

[책] 오늘부터 개발자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19 인프런이라는 교육 플랫폼에서 데이터 관련 강의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이라는 수업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수업보다 책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3만원하는 입문 개론 수업을 수강하면 수업 강사가 쓴 '오늘부터 개발자'라는 책을 준다는 소식에 유혹되었습니다. '오늘부터 개발자'라는 책은 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무관한 전공을 한 저자가 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는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개발자가 되고 난 후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 핫한 직업 중 하나인 개발자가 되고 싶은 젊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상 어떤 직무든 대학에서 배운 전공에 관계 없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직무에서 hard skills보다 중요한 것이 soft skills이고, 거의 모든 직무에서 요구하는 soft skills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hard skills은 시간과 노력,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 배울 수 있는 항목이고, 배우기만 하면 사람마다 큰 격차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슈퍼맨과 같이 탁월한 역량을 보이는 극소수의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직업 선택에서 중요한 요인은 본인이 soft skills 중 특별히 강점을 보이는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관심있는 산업과 직무 분야를 탐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도 본인이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현재와 미래에 유망한 직업이기 때문이 아니라 현재 창업에 관심이 있고 미래에 창업에 대한 도전 목표가 뚜렷하게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창업을 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짧은 시간 빠르게 시도하는데 유리한 여건이라고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창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자에 도전한 매우 바람직한 사례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발에도 다양한 영역이 존재하고, 다양한 영역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설명하는 내용은 굳이 이 책이 아니더라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로 차고 넘치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실전 취업 여정에서 '나'를 어떻게 포장하면 좋을지 알려 주는 노하우도 대단히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저자가 쓴 내용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개발자라는 직업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읽고 내가 왜 개발을 공부하고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뚜렷한 이유를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기능적으로 훌륭한 역할을 하는 개발자는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많이 배출될 것 같습니다. 기능적인 개발자가 많은 돈을 벌고 명예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목적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직업인이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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