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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처음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 의사를 밝히자 퇴사자 인터뷰(Exit Interview)라는 이름의 회의가 잡혔습니다. Exit Interview는 직역하면 ‘퇴장 인터뷰’라는 뜻으로, 말 그대

영국에서 처음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 의사를 밝히자 퇴사자 인터뷰(Exit Interview)라는 이름의 회의가 잡혔습니다. Exit Interview는 직역하면 ‘퇴장 인터뷰’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나가는 이유를 묻는 미팅입니다. 입사 전 면접에서 “이 회사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하듯, 퇴사 전에 “이 회사를 나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를 묻는 것이죠. 퇴사자 인터뷰는 많은 인사팀에서 직원들과의 대화 중 가장 중요한 대화로 꼽을 정도로 회사에게 의미 있는 회의입니다. 퇴사자 인터뷰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사의 개선점을 찾는 것입니다. 한 직원이 어떠한 문제로 인해 나가기로 결심했을 때는 다른 직원들도 비슷한 불만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죠. 이미 퇴사하기로 결정한 직원의 마음을 바꾸긴 어렵겠지만, 남은 직원들이 같은 이유로 나가지 않도록 방지할 수는 있습니다. 이를 위한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퇴사자의 피드백을 수렴해 문제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퇴사 이유가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으나, 그런 경우에도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파악해두면 언제든 도움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 퇴사자 인터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 회사를 나가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여기에서 일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어떤 점이 좋았나요? - 직속 상사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나요? - 회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개개인의 성향과 기호가 다양한 만큼 모든 직원의 퇴사 이유 또한 조금씩 다릅니다. 현실적으로 회사 입장에서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지만, 최소한 그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회사에서는 퇴사자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있나요? 알 수 없는 이유로 직원들이 줄줄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퇴사자 인터뷰를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위 내용은 저의 브런치 글 의 일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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