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인재-되기 === 앞으로는 회사라는 조직에 ‘키워달라’고 어필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대신 경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더 유리해지고. 더 많은 사람
#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인재-되기 === 앞으로는 회사라는 조직에 ‘키워달라’고 어필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대신 경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더 유리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머가 되겠지만 여전히 전문가가 되는 일은 어렵다. 어정쩡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동안 낭중지추와 같이 준비된 전문가들이 돋보일 것. --- 나도 아직 ‘키워달라’는 “어정쩡함”에 머물러있지만 아마도 내가 탄 열차가 마지막 열차일 것이다. 조직 내에서도 배려를 엄청 해주고 있지만 나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내가 준비된 사람이 아니었다는 스트레스가 말도 못한다. 어떻게든 몇 년 사이에 전문가가 된 뒤 다음 스텝을 밟을 것. --- 왜 그런가? 1. 모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Youtube나 유료 강의 보고 따라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다 2. “어정쩡한” 경력자면 굳이 뽑을 필요 없이 신입을 고용하는 편이 더 낫다. 아마추어도 할 수 있는 일을 왜 경력자에게 맡기나 3. 결국 시장에서 질적 차이 못 만드는 인력은 도태된다 --- 4. 3의 경우 경쟁력이 있는 인력들은 크게 1) 기본기가 확실해서 뭐든 빨리 배울 수 있는 (전공형) 2) 납품 가능한 품질이 압도적으로 좋거나 (장인형) 3) 손이 엄청나게 빠르거나 (날림형) 4) 엄청나게 싸거나 (저가형) 경우로 나뉠 수 있을 것이다. 4)는 바람직하지 않고 3)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 내 경우에는 현재 회사에 3)으로 들어온 경우. 나는 상용 엔진을 다루는 손이 빨랐다. 그러나 최근 유통기한의 벽을 체감하고 1)로 이행하는 중. 최고의 인재는 1)이다. 기본기가 탄탄하면 새로운 기술도 빠르게 학습하고 안정적으로 높은 품질을 낼 수 있다. 2)는 매우 좁은 영역에서만 품질을 보장. --- 사람을 돈을 주고 사는 고용주나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라는 말을 주워섬기지 않더라도 배움은 어쨌든 개인의 책임이다. 일단 고용이 되었다면 버는 돈과 잉여 시간으로 기를 쓰고 1)에 가까운 인재로 나 자신을 바꿔나가야 한다. 최소 몇 년이라도 아깝지 않은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