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1등도 살아남기 어려운 플랫폼 기업] 하위권 플랫폼 기업의 구조조정 및 인수합병 시장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상위권도 깐깐해진 상장심사와 추가 자금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생존을
[현실은 1등도 살아남기 어려운 플랫폼 기업] 하위권 플랫폼 기업의 구조조정 및 인수합병 시장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상위권도 깐깐해진 상장심사와 추가 자금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생존을 위한 눈높이 낮추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 가치로 평가받던 혁신 플랫폼 기업들이 줄줄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1세대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켓몬스터(티몬),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자발적인 경영권 매각이 아니라 ‘반강제적인 M&A’가 진행 중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11번가, 브랜디, 컬리(마켓컬리), 오아시스, 발란, 리디(리디북스) 등 e커머스 및 콘텐츠 분야의 플랫폼 기업들은 기업공개(IPO)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 중 상당수가 IPO나 투자 유치에 실패해 경영권 매각 시장에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쏘카, 컬리 등은 ‘몸값’이 반토막 밑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IPO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그만큼 시급하다는 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