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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에서 7년을 일한다는 것. 밴드에서만 7년 차 경력, 지루하지 않을까? -어려워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여전히 이용자 니즈를 잘 모르겠어요. 감이 늘었을까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 계속

같은 회사에서 7년을 일한다는 것. 밴드에서만 7년 차 경력, 지루하지 않을까? -어려워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여전히 이용자 니즈를 잘 모르겠어요. 감이 늘었을까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 계속 이용자를 들여다보는 것밖엔 답이 없어요. 그래서 어떤 밴드가 새로 열리면 계속 참여해봐요. 지금까지 가입한 밴드만 450개가 넘을 거예요.”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지키는 사람이요. 기획자라면 누구나 희망 회로를 돌릴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서비스 기획에는 다른 사람의 빨간 펜이 필요해요. 빨간펜 그어진 종이를 받아들긴 하지만, 그 기획을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서비스 기획자예요. -내가 처음에 그린 별이, 깎이면서 동그라미가 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서비스의 핵심 가치가 깎여나갔는지를 지켜보는 거예요. 만약 그렇다면 ‘이건 깎을 수 없다’고 큰 소리도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핵심 가치를 지킬 수 있는 건 기획자뿐이거든요.” -데이터를 보지만, 데이터만 보지는 않아요. 무엇보다 유저들의 움직임을 계속 봐야 하는데, 이 움직임은 숫자로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으니까요. -그럴 때는 맥락을 살펴요. 트렌드를 지켜보다 밴드에 한 번씩 대입해 보는 거예요. ‘모임’이라는 결과 잘 맞는지 살피는 거죠. 미션 인증처럼 ‘괜찮다’ 싶으면 일단 기능을 만들어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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