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적 디자인(anthropological design), 디자인 인류학(design anthropology)의 연구들 디자인 연구의 성패는 실천과 이론의 연결에 달려 있으며, 그 연결은 ‘연구
인류학적 디자인(anthropological design), 디자인 인류학(design anthropology)의 연구들 디자인 연구의 성패는 실천과 이론의 연결에 달려 있으며, 그 연결은 ‘연구방법론’을 통해 가능하다. 1. 누더기의 끄트머리(rugged edges) 아직 이해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위해서는 너덜너덜하게 풀린 실타래(loosen thread)의 끄트머리들에 주의집중해야 한다. 2. 트렌스덕션(transduction) ‘변환, 번역, 혹은 형질 도입’의 의미를 내포하는 이 단어는 전기학에서 음향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형질적 변화의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자명한 현상 아래에 있는 난기류, 왜곡과 저항을 경청하고 발견해내야 한다. 3. 취약성(vulnerability) 외부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상적 사물은 ‘불확실’하고 ‘결정되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때 발현되는 우연과 상상력, 어설프지만 창의적인 재발견이 사물을 의외의 용도로 바꿔버리게 되며(리디자인) 디자인의 사용성이 하나의 환경에서 고정될 수 없음을 깨닫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