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해 무더위가 심각해지면서 에어컨의 사용이 날로 증가하지만, 이것이 또 기후위기를 심화하는 역할을 하는 악순환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이를 해결할 기술은 나올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찾기
기후위기로 인해 무더위가 심각해지면서 에어컨의 사용이 날로 증가하지만, 이것이 또 기후위기를 심화하는 역할을 하는 악순환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이를 해결할 기술은 나올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기후테크 벤처 펀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가 에어컨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프론티어(Blue Frontier)에 2000만 달러(약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어요. 블루프론티어가 개발한 시스템으로는 기존 에어컨 시스템에 필요한 냉매량의 20~30%만을 사용해도 되고, 에너지 사용량의 60% 이상, 지구온난화지수를 85%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밝혔어요. 액체식 건조제를 이용한 제습 냉방도 적용했고, 에어컨 내부에 효율적인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어요. 이미 기존 에어컨 시스템이 효율화할 수 있을 만큼 효율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술을 완성하고 적용한 것이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이들에 관심을 가진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특히 에어컨이라는 일상생활과 바로 맞닿아 있는 영역의 기술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가 의미 있기도 하고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는 사용이 계속 증가할 에어컨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 역시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큰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