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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를 졸업하기로 마음먹다 13년 차 마케터의 커리어 고민, 다음 어느 길로 가야 할까?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품고 살아간다. 본인은 살아가면서 이 두 가지 길의 관점을 품고 매일을 살아가고 있

디즈니를 졸업하기로 마음먹다 13년 차 마케터의 커리어 고민, 다음 어느 길로 가야 할까?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품고 살아간다. 본인은 살아가면서 이 두 가지 길의 관점을 품고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까?" "나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질문의 길로부터 일을 하고 성장을 하는 것, 글을 쓰는 것, 공부를 하고 새로운 영역을 아는 것, 자산을 키워 쌓는 것,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것까지 모든 범주가 뻗어나간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지금 몸을 담고 있는 디즈니의 졸업을 고민하기에 이른다. 어떤 생각의 과정이 있었던 걸까? 삶의 방향성을 세우고 길을 정함에 있어 고민인 사람들에게, 어쩌면 도움이 될 수도 있는 13년 차 커리어 마케터의 개인적인 길 이야기. ㅡ ✔️ 2020년 기지구축 선언 향후 5년에 걸쳐 내 인생의 집 = 나만의 기지를 짓는다고 스스로 선언문을 적었다. 일, 창작, 자산과 관련된 선언들.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앞으로 5년, 내 인생의 집을 짓는다] https://brunch.co.kr/@jinonet/32 ✔️ 그 중에 일,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40대에는 나만의 비즈니스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지금부터 그 순간을 하나씩 준비하기로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스튜디오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나만의 BAR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조주기능사 공식 자격을 취득하여 좀 더 진지하게 술을 알아가기 시작했고, 공간 비즈니스를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먹고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그것이 이후에 비즈니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영역이다. 여기서 한 가지 큰 괴리가 생겨난다. 다음 나만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것과 현재 하고 있는 마케터 본업의 거리감. 디즈니에서 6년 가까이 쌓아 온 '디즈니 마케터'라는 커리어는 개인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함께 좋은 커리어로 가져갈 수 있으나, 나만의 비즈니스를 본격 준비하고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3세계에서의 경험과 성장이 필요했다. 지금 이대로 세상에 나가서 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는 힘이 미약했다. 그것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졸업하기로 마음먹은 시작점이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훗날 나의 꿈, 비즈니스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제3세계로 가는 것. 그곳에서 힘을 키워 새로운 역량을 키우기로 마음 먹는다. 지금과는 다른 산업군으로, 다른 역할로. ✔️ 퇴직이 아닌 졸업 보통은 이 과정을 '이직'이다 '퇴사'다 라는 표현을 하는데, 확실한 목표 기반의 자발적 변화를 담기에는 작은 단어인 것 같아 '졸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디즈니의 졸업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어질 길을 그리며 ✔️ 나만의 길을 모색하는 데 던진 질문 두가지 (1) 내가 가진 것들 중에 '무엇'이 팔릴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 스스로도 모른다. 본인 역시도 온갖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만들어 줄줄이 말아먹다가 의외로 '글'로 조금씩 발견되고 있는 만큼, 어느 길이 커 나갈지 모른다. 다만 본업을 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팔릴만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테스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 아님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 테니깐. (2)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훗날 진짜로 하고 싶은 '나만의 비즈니스'와 연계가 되는가? 아니라면 과감하게 하고 있는 일을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다. 일과 미래의 비즈니스가 연결될 수 있도록. 쉽지는 않겠지만 그것이 연결되는 다음 커리어가 명확하게 그려진다면 과감히 지금 몸 담고 있는 달콤한 꿀단지를 내려놓고 다음 세계로 떠날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 리스크가 있을지라도 더 큰 세계의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나만의 질문으로 변화를 만들기 이런 변화의 시작점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아래 두 가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나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까?" "나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떤 변화를 그리고, 더 나은 세상에 가고 싶다면 어떤 변화를 어떻게 만들지에 앞서 그 근본이 되는 스스로의 질문을 만들고 새기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질문으로부터 모든 것을 연결하고 답을 찾아간다면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스스로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렇게 가기로 한 길을 이 질문과 함께 가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 길은 누구도 알려줄 수 없고, 스스로 발견을 해야 한다. 그것이 어느 갈래의 길일지 모르지만, 그 길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 서로 연결이 될 수 있고 더 커다란 세상으로 가는 전환의 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의 온갖 초인들이 만들어낼 놀라운 길들을 응원하며 또 다른 누군가의 눈부신 변화의 과정들을 기대해 본다. *원문: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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