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웹툰 '흥행' 예측..오늘의웹툰, 21억 투자 유치 [허란의 VC 투자노트]]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웹툰 시장은 연간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작품이 작가
[데이터로 웹툰 '흥행' 예측..오늘의웹툰, 21억 투자 유치 [허란의 VC 투자노트]]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웹툰 시장은 연간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작품이 작가, 편집자의 판단에 의지하여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흥행 예측도 기존 흥행작과의 유사성, 자극적인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콘텐츠 창작자의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 오늘의웹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품의 상업적인 성과를 제작 극 초기 단계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웹툰 애널리틱스’를 개인 창작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웹툰 애널리틱스 기술은 독창성과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TIPS) 과제로도 선정됐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유준모 캡스톤파트너스 심사역은 “오늘의웹툰은 웹툰 업계에 데이터 기반 분석 방법을 최초로 시도한 업체”라며 “히트작을 지속해서 연재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발견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가진 팀”이라고 평가했다. 진수글 오늘의웹툰 대표는 “작품의 상업성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것은 단순히 흥행을 예측하는 문제를 넘어서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자, 투자자 간의 비대칭적인 관계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터를 통해 웹툰의 흥행을 예측한다는 것을 좋은 발상이다. 다만 데이터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라는 것은 담당자나 편집자의 감이 중요하고 이것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데이터 기반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을 안다. 다만, 콘텐츠인 만큼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웹툰 업계(다른 콘텐츠업도 비슷하려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감에 의존하는 것이 더 크다고 본다. 사실 원작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런칭 전까지 흥행 여부를 알 수 없는 것이 콘텐츠라고 보기 때문에 감이랑 중요하고 이에 의존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한다. 다만, 지금 보다는 좀 더 작품에 대한 결정은 데이터로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일을 하면서 데이터화 하기 위헤 노력하고는 있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오늘의웹툰에서 나오는 작품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