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日本酒·일본식 청주)의 전통 양조 공정을 바탕으로 찻잎이나 과일 등 부원료를 첨가해 만든 새로운 장르가 탄생한 이른바 ‘크래프트 사케’가 최근 일본 주류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크래프
사케(日本酒·일본식 청주)의 전통 양조 공정을 바탕으로 찻잎이나 과일 등 부원료를 첨가해 만든 새로운 장르가 탄생한 이른바 ‘크래프트 사케’가 최근 일본 주류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크래프트 사케는 명확한 규칙을 마련하지 않은 점이 특징입니다. 부원료를 추가하는 것이 자유로우며, 짜는 공정을 건너뛰어도 되는 등 엄격하게 정해진 사케의 정의에서 다소 벗어나 사케다운 맛을 남기면서도 폭넓게 맛과 향을 더할 수 있도록 했죠. ✅ 크래프트 사케가 등장한 배경 사케 양조업체 수는 1035개로 20년 전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출하 수량도 급격히 줄고 있다. “사케 업계가 주춤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어렵다는 데 있다” “주류법상 사케 제조면허를 취득하려면 연 60kl 이상 제조해야 하는데, 그 정도의 물량을 신규 회사가 만드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 따라서 현재 사케를 제조하려면 기존 양조장의 사업을 승계하거나 기업 인수를 하는 수밖에 없다.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없을 경우, 업계가 축소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다. --> 사케 제조에 필요한 면허를 획득할 수 없어 고육지책으로 나온 아이디어로 ‘크래프트 사케’라고 하는 새로운 양조주에 주목한 것이죠. 크래프트 사케는 부원료를 넣어 발효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법률상 ‘사케’가 아닌 ‘기타 양조주’로 취급됩니다. 즉, 사케 제조 면허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신규 사업자의 참여가 얼마든지 가능해집니다. 최근 크래프트 맥주가 다변화되고 수 많은 종류가 시장에 출시되며 인기를 끄는 것과 같이 사케 또한 다양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 잡을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