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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라는 신중함] 중요한 결정일수록 인지적 게으름이 생긴다. 어렵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살 때는, 디자인, 색, 활용도까지 모두 고민하고, 크기가 맞는지 신어보고 구매를 결

[이직이라는 신중함] 중요한 결정일수록 인지적 게으름이 생긴다. 어렵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살 때는, 디자인, 색, 활용도까지 모두 고민하고, 크기가 맞는지 신어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꽤 많은 시간을 쓴다. 그러나 몇백만원을 주식에 투자하거나, 집을 구매하거나 할 때는, 정보 검증을 많이 하지 않고 의사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직이 특히 그렇다. 회사이름을 보고 판단한거나, 조건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현직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고,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보통 이야기하는 이유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30년정도 일한다고 생각하면, 3년을 일할 회사를 고르는 것은 내 커리어 인생의 10%를 베팅하는 일이다. 게다가 커리어는 복리의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커리어 인생 초반부의 3년은 50% 이상의 차지할수도 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커리어 인생 전체를 설계하고 이번 이직을 고민할 필요는 없다. 예전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이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남은 커리어 인생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관점에서는 깊게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만약 지금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의 그 판단이 남은 커리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판단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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