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에서 UX라이터로 일하고 계신 유다정님이 어떻게 프로덕트 디자이너에서 UX라이터가 되었는지, 라이터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꿈을 꾸고 계시는지 인터뷰를 했어요! (사진을 제가 찍었답
여기어때에서 UX라이터로 일하고 계신 유다정님이 어떻게 프로덕트 디자이너에서 UX라이터가 되었는지, 라이터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꿈을 꾸고 계시는지 인터뷰를 했어요! (사진을 제가 찍었답니다.) "어떤 버튼 디자인의 수정 요청이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뜯어보니까 버튼 디자인을 바꾸지 않고 텍스트만 고쳐도 해결되는 문제 같았어요. 그래서 워딩을 바꾸자고 제안해서 그 문제가 해결됐어요. 그런 솔루션은 저 말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죠. 내가 더 라이팅을 남들보다 더 잘 보는구나, 또 라이팅으로도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구나를 느꼈어요." "우연히 영문 아티클을 통해 UX 라이팅을 알게 됐어요. 제가 평소에 관심 있던 텍스트들이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걸 보니 반가웠죠. 당시 신간이었던 라는 책을 읽었는데 환장하게 재밌었어요. " "그렇게 가고 싶었던 회사 몇 군데를 지원했는데 항상 후반부에서 잘 안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내가 나쁘진 않지만 남들보다 엄청 매력적이지도 않은 지원자인가 보다’라고 해석했죠. ‘그러면 남들보다 엄청나게 매력적인 지원자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를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인터뷰 피드백을 회고해보는데 UX 라이팅 포트폴리오에 대한 피드백이 거의 “UX 라이팅에 대한 인사이트가 좋긴 한데, 우리 회사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겐 UX 라이팅 역량이 이 정도까지는 필요하지 않다”였어요. 그 말을 거꾸로 해석해보니 “나는 UX 라이팅 역량이 이 정도까지 되나 보다”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 “그냥 UX 라이터로 지원해보자”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