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것: 앞 일을 예상하거나 다짐할 때 ‘것'을 많이 쓰는데, ‘-리라고’, ‘-겠다고’로 바꾸어 쓰면 좀 더 부드러워진다. - 대한: ‘대한’으로 뭉뚱그려 표현하면 표현을 정확히 하려고 고민할 필
- 것: 앞 일을 예상하거나 다짐할 때 ‘것'을 많이 쓰는데, ‘-리라고’, ‘-겠다고’로 바꾸어 쓰면 좀 더 부드러워진다. - 대한: ‘대한’으로 뭉뚱그려 표현하면 표현을 정확히 하려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다. - 사랑에 대한 배신 → 사랑을 저버리는 일,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하는 행위, 사랑에 등 돌리는 짓 - 노력에 대한 대가 → 노력에 걸맞은 대가, 노력에 합당한 대가,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 - - 중 하나: ‘-들 중 한 사람' 이나 ‘-들 중 하나'를 쓰지 않으면 표현이 정확해지지 않는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면 문장을 쓸 때 늘 지고 다니던 짐 하나를 덜 수 있다. - 같다: ‘같다’를 남용하는 현상은 문법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 것도 ‘같다’. 나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쓰는 말이나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쓰는 말이 모두 지금 북한 사람들이 쓰는 말처럼 짧고 분명했다. 그 때는 사회가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인간관계에서도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모양이다. 그러니 ‘같다’를 남발해야 할 만큼 무언가에 분명한 태도를 취하는 게 어색하지도 않았으리라. - -로부터: ‘-로부터’는 대개 ‘-에게’, ‘-와(과)’, ‘-에서’로 나누어 써야 할 표현을 하나로 뭉뚱그려 대신한 것이다. 이러니 습관이고 중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잖는가. 따로 생각할 필요 없이 무조건 하나로 쓰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 문장의 주인은 문장을 쓰는 내가 아니라 문장 안의 주어와 술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