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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X캐피탈이 웹툰 제작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다음 최근에는 투믹스까지 인수. --- "다른 사모펀드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 고민하던 차에 빈 공

NPX캐피탈이 웹툰 제작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다음 최근에는 투믹스까지 인수. --- "다른 사모펀드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 고민하던 차에 빈 공간이 보였다. 그간 해외 자본이나 국내 자본을 유치해 한국에서 성공한 경우는 많았다. 하지만 국내 자본으로 키운 스타트업이 글로벌에서 성공해 글로벌 자본을 한국으로 끌어들인 회사는 드물었다. 그래서 우리의 방향을 ‘코리아 투 글로벌’(Korea to Global)로 잡았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증명했듯이 콘텐트 시장서 한국은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성장 기회가 가장 많은 단계에 와 있는 웹툰 산업을 깊이 파기로 했다." "웹툰으로 흥행력이 검증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드라마·영화 등 다른 미디어로 확장하려 한다. 영화나 드라마는 제작에 돈과 시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리의 모델은 작가의 아이디어를 먼저 웹툰으로 스토리화한 뒤, 시장에서 이 IP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해보는 방식이다. 이렇게 검증을 거친 IP로 영화·드라마를 만들면 비용과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다른 사업적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수익은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게 돈 버는 길 아니겠나. 한마디로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 use) 방식으로 접근하려 한다." "웹툰은 다른 콘텐트에 비해 제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에피소드 10개짜리 IP를 만드는데 5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이 든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IP 검증이 가능하다." "우리는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영화·드라마 등을 직접 제작하는 데 무게중심을 두는 모델이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직원 350명 중 300명이 웹툰 제작 인력이다. 즉 여기서 만든 IP는 우리 IP다. 웹툰 제작사가 플랫폼으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는 대신 IP에 대한 권리도 전부 플랫폼에 넘겨야하는 대형 OTT 모델과는 다르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드라마제작사 아이윌 미디어를 인수했다. KBS에서 방영 중인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제작사다. 현재 미국에서 IP 관련 제작사 인수도 추진 중이다.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다." "내년에 미국 나스닥에서 스팩(SPAC·기업 인수목적 회사) 합병을 통해 상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당연히 이게 최종 목표는 아니다. 나스닥 상장은 다음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중간 과정일 뿐이다. 한국 IP를 글로벌로 키운다는 구상은 나스닥 상장 이후 본격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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