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을 통한 배움 확실히 일단 무작정 지르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다. 책이나 텍스트로는 결코 배울 수 없다. 실전이 최고다. 확실히 어떤 '인문학'은 쓸모가 없다. 직접 구
# 실전을 통한 배움 확실히 일단 무작정 지르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다. 책이나 텍스트로는 결코 배울 수 없다. 실전이 최고다. 확실히 어떤 '인문학'은 쓸모가 없다. 직접 구현하고 디버깅하면서 서비스를 완성했을 때에만 얻을 수 있는 종류의 '앎'이 있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직접 그릴 수 있는 사람, 직접 애니메이팅할 수 있는 사람의 눈은 식자(識者) 따위가 빼앗을 수 없다. 실전 앞에서 헛된 논쟁은 빛을 잃는다. 비지니스는 내가 사회에 미치는 힘에 의해 정의된다. 그 이외의 어떤 기만도 통하지 않는다. 현실은 보다 다층적이며 형언할 수 없는 지옥에 가깝다. 현실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코스믹 호러(cosmic horror)'다. 현실은 소시오패스가 승리하고 사이코패스가 이득을 얻는 곳이다. 현실은 전쟁과 전투의 연속이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통하고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지배해야 한다. 그러려면 실전을 통해서만 배워야 한다. 그 가운데 내가 언제 죽어도 모를 일이다. 다만 나를 지배하는 것은 내가 옳은 것을 행해야 한다는 정언명령(定言命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내 힘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