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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구글러인, Scott Kennedy의 에세이에서 '왜 내가 구글을 떠났는지'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그는 10년 간 구글에서 일했고, 그 뒤로 40명 정도 규모의 스타트업에 조인했네요. 그는

ex-구글러인, Scott Kennedy의 에세이에서 '왜 내가 구글을 떠났는지'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그는 10년 간 구글에서 일했고, 그 뒤로 40명 정도 규모의 스타트업에 조인했네요. 그는 글에서 행복감에 있어서 하나의 비유를 합니다. 사람의 행복은 세 가지 만족이 필요한데, 하나는 커리어 / 둘은 건강 / 셋은 사회생활의 행복이죠. 세 행복이 모두 다 가득해야 한다는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가 말라버리는 경우도 괜찮다고 해요. 밸런스 자체보다, 세 행복의 '총합'은 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게 언밸런스 하더라도. Scott Kennedy는 구글에서 건강과, 사회생활은 조금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구글 자체에서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10년간 행복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차가 된 시점에 그는 떠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요소들 (건강 / 사회생활)을 더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글에서의 커리어가 행복하지 않아서요. 구글에서 계속된 승진과 연봉은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좋아졌지만 큰 기업에서 하나의 프로젝트의 킥오프부터 시작해서 세상에 제품을 내놓는데까지, 수 많은 시행착오가 있고 (이 시행착오는 정말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대기업 내에서. 프로세스를 위한 시행착오들), 이 시행착오들이 본인의 커리어로서 행복을 갉아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40명의 스타트업으로 옮겼고. 비록 규모는 작고, 조직도 작지만 자기가 직접 세상에 있어서 문제를 제품으로 풀고 더 빨리 결과를 볼 수 있는 커리어이기 때문에 후회의 여지 없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2022년 5월의 글이니 지금도 행복하길 바래야겠네요) 구글에서는 점점 일을 하면서, 고민을 위한 고민, 보고를 위한 보고가 많아지고 진짜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 경우가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수 많은 성격의 조직과 회사가 있습니다. 명함이 멋진 회사도, 규모가 큰 회사도, 복지가 좋은 회사도 있고, 허름한 회사도 있겠죠. 여러 조직 중에 가장 제가 추구하는, 그리고 원하는 멋진 조직은 어떤 조직이냐... 하면, 고민과 노력이 충분히 숙성되고 이렇게 숙성된 고민이 세상에 '제품'으로 나올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조직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습니다. 결국 문제를 풀기 위해서 일 하는 것이니까요. 다시 한번 제 팀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는 것을 넘어 실제 임팩트로 넘어갈 수 있을지, 규모있는 임팩트 낼 수 있을지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된 글입니다. 원문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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