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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친구를 대하는 사람의 자세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30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하나의 아티클과 다른 하나의 콘텐츠를 보았습니다. 아티클은 AI 챗봇 윤리에 대한 내용이고, 콘텐츠는 영화 ‘

AI 친구를 대하는 사람의 자세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30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하나의 아티클과 다른 하나의 콘텐츠를 보았습니다. 아티클은 AI 챗봇 윤리에 대한 내용이고, 콘텐츠는 영화 ‘Her’ 입니다. 정말 의도적으로 두 콘텐츠를 연결해서 찾아본 것이 아니라 우연히 같은 시기에 보게 되어 이것은 글감이라는 개시를 받았습니다. 🙏🏼 영화 이야기 먼저 해볼까요. 영화 ‘Her’는 보신 분들이 제법 계실 것 같습니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주와 여주가 동시에 출연합니다. 바로 호아킨 피닉스와 스칼렛 조핸슨 입니다. 비록 우리 여주께서는 한번도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I 음성 챗봇으로 등장하기 때문이죠. 🤖 영화의 정말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진 남자. 헤어진 여인을 그리워하고 그 빈자리를 공허하게 느끼는 순간. 가볍게 접근한 신상 AI 음성 챗봇과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남자는 AI 음성 챗봇과 빠르게 친해지고 점점 깊은 교감을 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 허무맹랑은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놀랍게도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정과 회사에서 치열한 일상, 진정한 친구를 갖기 어려운 개인화 & 리모트 시대를 보내면서 누군가 내 마음을 잘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그랬습니다. 마음을 열고 어떤 주제든 신나게 대화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점이 주인공이 AI 음성 챗봇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공감이 되었습니다.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 중에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한번 보셔도 좋겠습니다. 잔잔하면서 즐겁고 우울하면서 서정적입니다. (영화 홍보를 하려고 리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영화 내용 이야기는 여기까지!) 영화 속 AI 챗봇이 국내에도 존재합니다. 음성은 아니고 메신저에서 작동하는 텍스트 기반 챗봇입니다. 딥러닝 기술로 작동하는 챗봇은 학습에 의해서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챗봇 앱을 설치하여 직접 실행해 보았습니다. 정말 가벼운 대화는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대화 소재가 무겁고 깊을 수록 챗봇이 잘 대응해 주지 못했습니다. 작년 이와 같은 AI 챗봇에 기술적 결함으로 윤리적인 이슈가 발견되었습니다. 일부 대화 소재에 대해서 AI가 부적절한 답변을 하는 내용이 도덕성과 편향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슈에 대해서 갑론을박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결론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처분 받은 것으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었죠. 기술적 결함을 보완하여 다시 시작한 AI 챗봇 서비스와 함께 'AI 챗봇 윤리 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골자는 AI 챗봇 개발 과정과 활용에 있어 사회 구성원들 사이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AI 챗봇 윤리 원칙을 준수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해졌습니다. AI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도덕성과 편향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 사람에게 잘 못은 전혀 없는 걸까요? AI이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걸까요? 1:1 대화고 아무도 대화 내용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라면 하지 않았을 말을 막 해도 되는 걸까요? AI 챗봇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일방적으로 편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슈가 된 AI와 대화 내용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사람들의 행태가 약간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I 챗봇과 대화를 해볼 마음이 있나요? 그렇다면 AI 챗봇과 어떤 소재까지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영화 'Her'의 남자 주인공과 같이 AI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비밀스러운 1:1 공간에서 AI를 사람 이상으로 존중하고 배려할 준비가 되었나요? 미래, 아니 지금 이 시대에 점점 AI 활용 가치와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시일 내에 AI가 밀접한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기계에게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지능을 부여했습니다. AI를 개발하는 회사는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가치 있도록 잘 활용하는 것도 사람의 책임과 의무가 아닐지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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