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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내가 좋아하는 일(what I like)'이 '일(work)'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폭력성과 위험성 🍿쉬는 동안 읽은 책 중에 밀레니얼 세대의 번아웃에 관한 내용이 있

8월 4주 '내가 좋아하는 일(what I like)'이 '일(work)'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폭력성과 위험성 🍿쉬는 동안 읽은 책 중에 밀레니얼 세대의 번아웃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이 중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해준 문장들이 있어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계층을 불문하고 수백만 밀레니얼들은 오만하고, 낭만적이며, 브루주아적인 노동관을 배경 삼아 양육되었다.' 🍿'꿈과 열정이라는 말은 근무시간 외에도 일하는 사람의 정체성을 갉아먹기 때문에 유해한것으로 변질 될 수 있다. 일자리를 잃는다 해도, 본인의 정체성까지 잃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외골수이고, 사회적으로 어색하며, 감정적으로 무심하고, 강박적 흥미를 가진 어떤 특정한 영역에 대해 탁월하게, 독특하게, 레이저처럼 예리하게 집중하는 축복(혹은 저주)을 받은 과학자들은 '좋은' 노동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했다. 일은 그냥 일이 아니었다. 그들 인생의 열정이었다. 그들은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일에 바쳤고, 보통은 그러느라 인간관계, 운동, 수면, 식사, 심지어 개인 위생마저 내팽개쳤다.' 🍿예전에 영화 와 내가 원하는 창조신화 라는 팝콘레터 특별편에서 저는 창조신화의 원동력 중 하나로 무언가를 너무나 좋아하는 애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적 있습니다만, 위 내용은 '내가 좋아하는 일(what I like)'이 '일(work)'가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종의 잠재적 폭력성과 나의 정체성과 삶이 통째로 일에 매몰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것이죠. 🍿많은 경우 우리는 '꿈을 좇아라', '좋아하는 일을 해라'라는 이야기를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사회로 나가기 전 졸업식의 연설에서 빈번하게 들어본 적이 있지만, 이 말이 마치 양날의 칼처럼 유해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 가능성 (가령 정신승리, 가스라이팅, 열정페이 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꿈을 좇지 않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위 책에서 소개된 어떤 밀레니얼들은 '지금 느끼기에 좋은 일자리란 정해진 시간 이상의 근무를 요구하지 않고,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동시에 감당할 만한 업무를 주는곳' 이라고 정의하고 있죠. 🍿사람은 너무나 다양해서, 가지고 있는 성격과 강점, 약점이 모두 다르기 마련입니다. 내가 가진 인생의 가치관과 맞는 일, 나를 잃지 않으면서 역량을 발휘하고 일에 대한 애정으로 열정을 꺼내볼 수 있는 선택을 하되, 지나치게 일에 잠식되어 모든것에 여유를 잃고 몸과 마음을 모두 빼앗기는 (ㅠ;;) 번아웃 상태는 지양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여태까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에 대한 긍정적인 면 - 100% sunny side만 인지하고 있었던 듯 한데, 반대의 시각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앤 헬렌 피터슨의 을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나는 과연 로 정의될 수 있는가? 앗 여기까지...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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