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서울대 학위수여식에서 한 축사입니다. 동년배로서 공강하는 부분과, 그럼에도 저렇게 솔직한 마음을 멋있게 표현할 수 있음에 경탄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서울대 학위수여식에서 한 축사입니다. 동년배로서 공강하는 부분과, 그럼에도 저렇게 솔직한 마음을 멋있게 표현할 수 있음에 경탄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편안하고 안전한 길을 거부하라. 타협하지 말고 자신의 진짜 꿈을 좇아라. 모두 좋은 조언이고 사회의 입장에서는 특히나 유용한 말입니다만, 개인의 입장은 다를 수 있음을 여러분은 이미 고민해 봤습니다. 제로섬 상대평가의 몇 가지 퉁명스러운 기준을 따른다면, 일부만이 예외적으로 성공할 것입니다. 개인으로서도 직업인으로서도 정말 공감하면서, 이 분의 다음 이야기들만큼 열심히 살고 중심을 지키고 있는지... 저의 10여년 전에게 주고 싶은 지금이 제 축사는 무엇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