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게 더 이상 ‘신의 직장’은 없다] - 5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공기업 필기 시험날은 A매치라고 불렸습니다. 한국은행, 산업은행, 예보 같은 당시 ‘신의 직장’들이 한 날에 동시에 시험을
[MZ세대에게 더 이상 ‘신의 직장’은 없다] - 5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공기업 필기 시험날은 A매치라고 불렸습니다. 한국은행, 산업은행, 예보 같은 당시 ‘신의 직장’들이 한 날에 동시에 시험을 쳤습니다. 그 시험에 붙기 위해 몇 수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회계법인 6년차 매니저가 신입으로 지원하던 시절입니다. - 올해 상반기에만 산업은행 퇴사자가 2배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도 행시 합격이나 대학원 유학이 아니라면 퇴사하는 전례가 없었는데 한 해에만 수십 명씩이나 이탈이 시작되었습니다. - 그 와중에 산업은행은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산 이전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직원 간담회에서 경영진은 신입을 더 뽑겠다고 답변했다가 간담회 분위기가 흉흉해졌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공기업들은 시장과 치열한 채용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대우 개선은 커녕 반대로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