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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근무 태도' 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죠. 저는 지각을 하거나 퇴근 시간 전에 준비하고 시간에 딱 맞춰 나가는 것도 아니었고, 원하는 일정도 맞춰서 일을

저는 최근에 '근무 태도' 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죠. 저는 지각을 하거나 퇴근 시간 전에 준비하고 시간에 딱 맞춰 나가는 것도 아니었고, 원하는 일정도 맞춰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지적이 처음에는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주말동안 되새기며 생각해본 결과 저의 근무 태도는 아주 안 좋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욕심이 많았다. 이제 막 1년 차 개발자가 된 저는 스스로에게 많은 부족함을 느꼈고, 그래서 이것도 저것도 하고 싶은 욕심이 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를 시작하고, 팀장님께 여쭤보는 경우도 생겼죠. 하지만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2번 입니다. 2. 우선 순위 정하기를 놓쳤다. 욕심이 늘고 공부를 하고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모르는 건 알 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 역시 중요하죠. 하지만, 근무지는 근무지 입니다. 학교가 아니죠. 적어도 근무지에서는 일이 우선이어야 하고, 공부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더라도 일에 관련된 공부 중에 질문을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3. 성실함과 적당히의 차이를 몰랐다. 다른 팀 팀장님께서 저한테 하셨던 말씀 중 하나는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은 좋지만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팀원들에게 피해가 없다." 였습니다. 저는 그게 의미하는 것을 잘 몰랐던 거죠. 근무 시간에는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하되 근무 시간 외에 야근을 엄청 해서 일정을 당겨두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저의 욕심들 중에 일과 관련된 것과 관련되지 않은 것을 분류하고 우선 순위를 배정했습니다. 관련된 것의 비중을 높이고 조금 덜 관련됐거나 관련되지 않은 것은 조금 비중을 낮게 잡았죠. 또한 근무 시간에는 이탈 없이 열심히 성실한 모습으로 일하되 야근을 하거나 집에서 업무를 보는 것은 줄였습니다. 이상으로 짱구 같은 우당탕탕 개발 1년 차의 '근무 태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근무 태도'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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