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미얀마 한국인들이 심적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동남아 국가가 베트남이라면 아마도 그 다음이 미얀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빨리빨리’와 ‘직설적 화법
#아세안 #미얀마 한국인들이 심적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동남아 국가가 베트남이라면 아마도 그 다음이 미얀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빨리빨리’와 ‘직설적 화법’이 비교적 잘 통하는 국가입니다. 반면에, 태국은 일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고, 인니는 속도가 느리고 이슬람 문화가 낯설지만 시장이 크고 인건비가 저렴하며, 필리핀은 위험하고, 말레이시아는 테스트베드로서는 유의미하나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는 얘기를 흔히 합니다. 인니는 서울 올림픽 전후로 한국 섬유 공장의 허브가 되었고, 베트남은 1995년 삼성이 진출한 후, 한국 제조업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미얀마도 어떻게보면 베트남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국가입니다. 캄보디아나 라오스는 인구가 너무 적고 아직 인프라가 미흡한 반면, 미얀마는 5,400만 인구에 그들 고유의 문화적 자산이 장구하며 한국인과 대화가 꽤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만나 본 스타트업 창업자들 대부분이 싱가포르에서 유학을 해서 영어도 유창하고, 싱가포르 기반 투자자들과도 네트워킹도 잘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 직전에 벌어진 군부 쿠테타와 코로나로 국경이 단절된 사이 반인권적인 행위들이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힝야족’ 문제는 미얀마 문제를 넘어 주변국들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현대판 ‘인종청소’ 사건입니다. 그 배경을 글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