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문 기사 골라보기: 잘 나가던 ‘식물성 고기', 값 비싸지고 인기까지 시들 ‘성장 0%’ 임파서블 버거와 같은 대체육이 기후 변화와 채식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주목 받았던게 불과 수년 전인
8월의 신문 기사 골라보기: 잘 나가던 ‘식물성 고기', 값 비싸지고 인기까지 시들 ‘성장 0%’ 임파서블 버거와 같은 대체육이 기후 변화와 채식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주목 받았던게 불과 수년 전인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해 한때 주가가 공모가의 10배 가까운 235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었죠. (그때 살걸) 메슬로우의 욕구 단계처럼 식욕은 원초적이고 본능적이기 때문에, 생태 또는 환경보호의 관점에서 먹거리의 변화가 있으려면 인당 GDP가 증가하고, 심적 여유가 있어야할텐데요, 사실 요즘이 그런 세상은 아니니까요. "3년 전 미국 나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식물성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는 이달 전체 직원의 4%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매출이 정체되고 적자가 계속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칼을 빼든 것이다. 비욘드미트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971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1970만달러) 대비 적자 폭이 훌쩍 커졌다. 올해 매출 전망치도 4억7000만~5억2000만달러로 이전 전망치(5억6000만~6억2000만달러)에서 대폭 낮췄다." 결국 사람의 취향은 하룻밤 사이에 바뀌지 않고, 미국 대체육 시장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전년 대비 19%, 45% 성장했지만 2021년엔 0%로 정체됐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다진 소고기 가격은 파운드당 4.9달러 정도인데 비욘드미트 제품은 평균 8.35달러로 이보다 3달러 이상 더 비싸다”며 “인플레이션 탓에 소비자들이 동물성 단백질(고기)을 택하면서 대체육 시장과 우리 회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