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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함’에 대한 분석적 관점 학습에는 ‘간절함’이 학습의 성공과 실패에 극적으로 기여한다. 그런데 나도 이걸 어떻게 갖추는지 잘 모르겠다. 어떤 때는 되고, 어떤 때는 안 된다. 경험칙으로서

# ‘간절함’에 대한 분석적 관점 학습에는 ‘간절함’이 학습의 성공과 실패에 극적으로 기여한다. 그런데 나도 이걸 어떻게 갖추는지 잘 모르겠다. 어떤 때는 되고, 어떤 때는 안 된다. 경험칙으로서 연애에 실패하고 나서 너무 잘 된다는 건 알겠다. 거의 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실제로 내 대부분의 일상의 쾌락을 버리면서 달리면 어떻게든 된다. ‘간절함’을 몇 가지 요소로 분해해봤다: 1) 다른 중요한 것을 포기하는 행위 - 내게 중요하지 않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간절한 것이 아니다. 내게 중요한 것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양보해야 한다. 즉, 내가 상대방이 너무 좋으면 상대방이 보고 싶어도 연락 문제도 양보하고 내 꿈을 위한 투자까지도 양보하게 된다. 상대방이 고마워하질 않아서 문제지. 중요한 것을 포기하다 보면 결국 잠까지 줄이게 된다. 2) 기약 없는 괴로움을 견디는 행위 - 내가 간절하면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이 언제 끝날지, 보상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견디게 된다. 왜냐하면 내가 너무 간절하니까. 나는 너만 있으면 되고, 특정 목적만 달성하면 되니까. 3) 내가 어떻게 보일지 신경쓰지 않는 태도 - 망가진다. 내 일상이 망가지고 내 외모가 망가진다. 외모를 꾸미는데 돈과 시간을 쓰지 않는다. 그 시간도 ‘간절한’ 그 목적 외에 쓰기는 너무 아까우니까. 회피형 이별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외모가 망가지고 정신이 파괴된다. 그래도 괜찮다. 이 사람들은 간절하니까. 이들은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간절함’은 요컨대 희생(sacrifice)이다. 희생 없이 이룰 수 있는 목적은 없다. 물론 무익한 희생은 늘 존재한다. 그러니까 그 함정을 잘 피해야 한다. 항상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그래서 ‘손절’이 필요하다. 아니다 싶은 사람은, 아니다 싶은 목적은 버려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가치 생산 활동에 쏟을 자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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