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의 포지셔닝이 매우 놀랍고 훌륭해 보입니다.>
*기사의 내용보다는 제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기사는 참고로 읽어주세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aaS모델은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예전에 기업 업무의 표준화였던 온프레미스 ERP와 Office 프로덕트는 그 사용이 줄어갑니다.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현재 추세에 맞추어 수많은 새로운 도구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직원들 또한 이 새로운 모든 것을 이해해고 익혀야 합니다. 즉, 그들의 일상은 더욱 더 바쁘고 힘들어지고, 불만의 소음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나타난 화두가 LCNC (Low-code No Code) 자동화 입니다. 하지만 여기엔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LCNC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하냐는 것이죠. LCNC는 무엇보다 기술 경험이나 코딩 숙련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필요한 툴을 필요할 때 보다 단순하고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더 더욱 중요한 것은 여러 서비스나 클라우드 ERP솔루션과 동작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앞서 나간것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파워플랫폼, 파워앱스, 파워오토메이트를 전면에 배치하고 팀즈를 허브로 강력한 애저플랫폼과 데이터버스로 레거시 플랫폼까지 지원하는 가장 스펙트럼이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진화하는 하고 있죠. 이것이 아마도 직접 경쟁을 하는 슬랙에게 큰 결정타가 될것으로 예측을 했구요. 이 상황에 드디어 슬랙도 카운터 원투 펀치를 발표했습니다. 중요한 업데이트가 두가지입니다. 1. 사실 세일즈포스에 합병되기 전인 2019년에 슬랙인 Workflow Builder라고 하는 사용자 지정 워크플로를 만들고 일상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도구를 발표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범위가 슬랙내에서만 동작하니 큰 의미가 없었죠. 이 부분이 새 발표에서 엄청나게 진화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로 고려했구요. 페인포인트가 이런것이었죠. "워크플로가 생성되었지만 아무도 함께 볼 수/실행할 수 없다면 정말 생성된 것입니까?" 또한 이미 만들어진 자동 워크플로우중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작업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것을 찾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 부분을 매우 놀랍게 해결했네요. 워크플로우를 채널에 고정하는 대신 사용자가 워크플로우를 채널 및 다이렉트 메시지의 링크로 보낼 수 있습니다. 즉 워크플로우의 링크를 복사하여 붙여넣고 슬랙에서 공유하기만 하면 됩니다. 각 워크플로 링크는 미리보기로 확장되어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워크플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간단하게 된것이죠. 누구나 채널이나 DM에 이 링크를 게시하거나 채널의 북마크 바에 고정하거나 저장된 항목에 파일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워크플로를 사용자간 이식 가능하고 유비쿼터스한 부분으로 만드는 중요한 업데이트라고 생각합니다. 2. 내년 초에는 Workflow Builder에서 조건부 논리를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if-then 문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워크플로에 응답하는 방식에 따라 다른 경로로 워크플로우를 흘려 보냅니다. 조건부 논리를 통해 자신이 생성한 조건을 기반으로 요청을 라우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은 슬랙의 방대한 앱 생태계와 함께 동작할 예정입니다.즉 여러분이 슬랙과 함께 즐겨 사용하는 앱 (Jira, Zapier, Datadog, Pagerduty 등등)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에 액세스가능해 집니다. 또한 중요한 점!! 세일즈포스 에코시스템과의 통합을 이 워크플로우 빌더를 통해서 한다는 뜻입니다. 워크플로우 빌더가 향후 Salesforce의 클라우드 제품 전반으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최근 출시된 "Salesforce Platform for Slack"과 함께, Salesforce 개발자들이 맞춤형 Slack 앱을 구축하기 위한 로우 코드 개발 툴킷은 실제로 Slack을 더 광범위하개 세일즈 포스 제품군과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플랫폼 일부와 팀즈의 일부 기능을 슬랙이 담당하겠다는 것인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 포트폴리오가 오케스트라와 같이 탄탄하게 짜여진 만큼 복잡한데 반하여, 슬랙은 매우 오케스트라가 아닌 피아노 3중주 정도의 가볍고 간단한 용도인 만큼, 기업의 선택에 따라 이용정도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슬랙과 팀즈의 2차전이 로우코드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으로 격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