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재무제표나 물적 담보 대신 기술력이나 미래 성장성을 전문적으로 판단해 스타트업에 대출해 주는 '벤처 전문은행'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3년 문을 연 미국 실리콘밸리은
이 때문에 재무제표나 물적 담보 대신 기술력이나 미래 성장성을 전문적으로 판단해 스타트업에 대출해 주는 '벤처 전문은행'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3년 문을 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모범적인 사례다. SVB의 대출은 △기술 등 무형 자산을 담보로 인정해 주는 대신 △위험도를 고려해 일반은행보다 이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필요한 경우 해당 기업의 지분 인수를 보장하는 조건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은행 대출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