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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o는 성장할 수 없는가?

Build vs Buy 위 어젠다는 기업의 IT가 온프렘에서 클라우드로 넘어가면서 담당자들이 많은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깊은 고민 끝에 점점 더 Buy를 선택하는 기업이 많아짐에 따라서 다양한 기술 요소가 클라우드 서비스화가 되었지요. Twilio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PaaS 중심의 클라우드 기업인데요. 핵심 상품은 SMS, PSTN, 이메일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품들 중 상당수는 네트워크 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해서 재판매를 하는 모델입니다. 즉, 원가가 경쟁력 있지 않다는 것이죠. B2B 특성상 고객 유치 비용이 적진 않고, 리드 타임도 긴 편입니다. 그래서 대규모 고객을 유치하더라도 영업이익을 +로 만드는 것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원가 구조를 조정하기 어려운 외부 자원의 의존성은 끊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격 결정권에서도 주도적인 결정을 하기도 어렵고요. 구독 경제가 미래이고,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시간문제라고는 하지만 BM 구조상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Twilio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좋은 Case Study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상품은 Authy 어플리케이션이 Twilio에서 서비스 중인 상품입니다. 2FA 앱으로서 Google Authenticator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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