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KT 협업이 특별한 이유?
- 현대차, KT 듣기만 해도 혁신과는 벽을 쌓은 것 같은 두 개 기업이 7500억원 규모 지분 교환을 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에서는 동떨어진 회사들이지만, 이 두 회사의 협업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그 이유는 현대차가 미래 먹거리로 미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는 KT가 보유한 부동산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KT는 한국통신 시절, 서울 최고 요지에 전화교환국을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광화문, 역삼, 구로 등 핵심 business district 에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부동산들이 UAM 기지, 즉 핵심 교통 허브로 탈바꿈합니다. - 이것이 현대차가 이미 신사업을 여러 번 성공시킨 SKT, LGU 대신에 KT와 협업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지분 교환은 현대차와 KT가 완전히 다른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선언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