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AI 가 대신, 실용적 AI 추구하기
프로필 소개에도 적어둔 것처럼, 제가 거창한 AI (적어도 아직은) 보다는 AI 비즈니스에 관심을 두는 이유와 정확하게 맥을 같이 합니다. 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AI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줄지에 집중하는 것이 실용적이지 않을까요. —— “흔히 AI 회사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하는 회사를 떠올린다.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등등. 업스테이지도 그런 상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창업 초기에는 아주 많이 했다. 하지만 결국 지금 있는 AI 기술로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판단했다.” 업스테이지의 ‘차별점이 무엇이냐’ 묻자 돌아온 답입니다. 실제로 업스테이지가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문자 인식(OCR), 추천, 검색입니다. 창업 초기 100군데가 넘는 고객을 만나며 내린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니즈를 느끼는 AI 기술을 연구해 제공하는 것이 AI 기술의 혜택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며 “우리는 소규모의 스타트업인 만큼 ‘연구를 위한 연구’보다는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에 좀 더 관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